대장암 말기 환자가 작성했던 웹소설 댓글 + 소설 완결 후기
댓글
0
3시간전
작성자 :
관셈보살

그리고 이 소설 말미에 등장하는 인물이 있음
?? : “오고 가고 할 게 있나? 나야 언제나 자네들과 함께 있는데.”
가만히 노백을 바라보던 연호정이 고개를 숙였다.
연호정 : “그간 감사했습니다.”
?? : “앞으로의 자네 인생도 즐겁게 관람하겠네.”
?? : “이야기 보고 듣는 게 내 낙인데, 앞으로 한참 남았지. 자네가 죽어도 난 언제까지나 세상을 보고 있을 걸세.”
연호정 : “나중에 죽으면 곁으로 가겠습니다. 심심하면 같이 보시죠.”
?? : “자네, 내가 누군지는 아는가?”
칠 년 동안 함께 지냈는데도 그리 묻는다. 연호정이 웃으며 말했다.
“이(耳)를 말하며 잘 듣고, 안(眼)을 말하며 잘 보라고 귀와 눈이 닳도록 얘기하신 노백이시지요.”
관셈보살님의 최신 글
- 08.27 카페 알바하는데 사장이 자살하면 봉급 문제 어떻게 하나요
- 08.27 미국에서 로고 바꿨다가 트럼프까지 뭐라하여 취소한 식당
- 08.27 마트 반품 물품 레전드
- 08.27 디시에서 가장 쇼킹했던 마트 시식 빌런
- 08.27 한우물만 열심히 판 결과
- 08.27 뇌정지 온다는 세계의 역사가 겹치는 순간들
- 08.27 난리났다는 오늘자 Google Gemini 이미지 신규모델
- 08.27 카톡, 9월부터 채팅탭 하단에 스크롤광고 도입
- 08.27 대장암 말기 환자가 작성했던 웹소설 댓글 + 소설 완결 후기
- 08.27 결혼식 "감사 문자" 논란